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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경제 재테크

"다 바꾸겠다"던 백종원 …50억 내놓는다

by T. Tonah Tameson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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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바꾸겠다"던 백종원 …50억 내놓는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50억 원 규모의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최근 품질 및 위생 논란으로 인해 가맹점주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나온 결정으로,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

 

더본코리아는 전 브랜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3개월간 로열티를 면제하고, 5월 한 달간 본사 전액 부담의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브랜드별 핵심 식자재에 대한 특별 할인 공급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백 대표는 이달 중 전국 권역별로 가맹점주와의 현장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

 

한편, 백 대표는 고향인 충남 예산군의 예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예산군과 협력하여 '구도심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백 대표는 시장 빈 점포를 사들이고 내부를 단장하여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예덕학원을 통해 약 8억 8천만 원을 투자하기도 했습니다 .

 

그러나 최근 백 대표를 둘러싼 논란으로 인해 예산시장의 방문객 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상인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이에 백 대표는 "비싼 임대료 때문에 판매 가격이 올라 시장의 경쟁력을 무너뜨린다고 판단되면 시장을 통째로 옮길 수도 있다"며 투기꾼들에 대한 경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

 

이번 50억 원 규모의 지원책은 가맹점주들과의 신뢰를 회복하고, 예산시장 등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백 대표의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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