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미룰 수 없는 개혁, 연금의 시간은 다가오고 있다
대한민국 연금제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2055년이면 바닥을 드러냅니다. 그럼에도 정치권은 개혁을 외칠 뿐, 실질적인 행동은 없습니다. 개혁을 말하지만, 정작 손을 대려 하면 표를 잃을까 두려워합니다. 국민의 노후가 걸린 문제를 외면한 채, 정치적 계산기만 두드립니다. 지금 연금을 바꾸지 않으면, 미래 세대가 감당해야 할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출산율은 바닥을 치고, 고령화는 가속화됩니다. 일하는 사람보다 연금을 받는 사람이 더 많아질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속삭입니다. "아직 시간은 있다." 정말 그럴까요? 1998년, 2007년, 2023년. 연금 개혁 논의는 반복되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간은 우리 편이 아닙니다...
2025.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