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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았다면 뭔가 이유가 있고, 샀다면 더더욱 이유가 있다.’
워렌 버핏이 어떤 종목을 더 사들였는지 살펴보는 건 단순한 궁금증이 아니라 가치 투자자의 시선으로 시장을 읽는 법이기도 하다.
2025년 2월 20일 기준,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에서 눈에 띄게 비중이 늘어난 종목들을 정리했다.
📈 최근 보유 비중 확대된 주요 종목 6선
종목명 | 티커 | 보유 주식수 증가율 | 포트폴리오 내 비중 | YTD 수익률 | 산업 |
Domino's Pizza | DPZ | 86.49% | 0.37% | 15.92% | 외식, 레스토랑 |
Pool Corp | POOL | 48.17% | 0.08% | -9.73% | 주택 관련 유통 |
Sirius XM | SIRI | 11.71% | 1.00% | -9.27% | 미디어/위성라디오 |
VeriSign | VRSN | 3.56% | 1.03% | 37.27% | 소프트웨어/도메인 |
Occidental Petroleum | OXY | 3.49% | 4.89% | -17.39% | 에너지(석유/가스) |
Constellation Brands | STZ | 신규 편입 | 0.47% | -14.43% | 프리미엄 주류 |
🔍 버핏의 매수 전략, 무엇을 노렸나?
- DPZ – 도미노피자
코로나 이후 외식산업의 구조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브랜드력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대량 매수. 전통 소비재 중 버핏이 주목한 드문 외식 업종이다. - POOL – 풀코퍼레이션
주택 개선 수요와 연관된 인프라 기업.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 듯. - SIRI – 시리우스 XM
꾸준한 수익성과 고정 가입자 기반을 가진 위성 라디오 플랫폼. 수익성은 감소했지만, 현금흐름 안정성이 매력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VRSN – 베리사인
도메인 등록과 관련된 독점적 지위를 가진 기업. YTD 수익률도 +37.27%로 버핏 포트폴리오 최고 수익률 종목 중 하나. - OXY – 옥시덴탈 페트롤리엄
워렌 버핏이 꾸준히 매수해온 에너지 대표 종목. 높은 비중(4.89%)에도 불구하고 추가 매수 → 장기 투자 의지 여전. - STZ – 컨스텔레이션 브랜즈
고급 와인과 맥주 브랜드를 가진 소비재 기업으로 2024년 말 신규 편입. 경기 방어적 성격을 노린 움직임으로 해석됨.
🧠 버핏 매수의 공통점 3가지
- 현금 흐름이 안정적인 업종 (소비재, 소프트웨어, 미디어 등)
- 하락장에서의 저가 매수 전략 (POOL, OXY, STZ 등)
- 장기 독점 구조에 투자 (VeriSign, Sirius XM)
📌 요약 정리
- 버핏은 최근 도미노피자, 풀코프, 베리사인, 시리우스 XM 등의 보유 비중을 확대함.
- 옥시덴탈 페트롤리엄은 높은 기존 비중에도 불구하고 계속 사들이는 유일한 대형주.
- 신규 편입된 **컨스텔레이션 브랜즈(STZ)**는 소비 방어주로서의 가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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