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격언 탐구생활] “현금은 왕이다” – 시장이 흔들릴수록 현금의 힘은 커진다
“투자 안 하고 돈만 들고 있으면 바보 아닐까?”
시장이 상승할 때, 현금을 들고 있는 사람은 조급합니다.
“주식 사야 할까?”, “지금 안 들어가면 기회 놓치는 거 아냐?”
하지만 이 격언은 말합니다.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선택일 수 있다.”
현금은 단지 ‘놀고 있는 자산’이 아닙니다.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된 무기이자, 하락장을 견디는 방패입니다.
특히 **불확실성과 고변동성의 시대에는 ‘현금이 곧 권력’**이 됩니다.
2020년 코로나 급락장의 교훈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급락 당시
현금을 들고 있던 투자자들은 인생 매수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삼성전자, 네이버, 애플, 테슬라…
모두 바닥에서 사들인 투자자들은 불과 12년 만에 수익률 100200%를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모든 자산을 주식에 투자하고 있던 사람들은
추가 매수는커녕 손실 방어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비트코인 조정장 속 ‘현금파’의 반격
2022년 말, 비트코인이 반토막 이하로 떨어졌을 때
대부분의 투자자는 손절을 하거나 버티는 데 급급했습니다.
반면 현금을 들고 기다렸던 투자자들은
2023년 초 대반등 국면에서 적극 매수하며
수익률을 압도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현금은 안전함 그 자체가 아니다
‘현금은 왕이다’라는 말은 ‘현금이 수익을 낸다’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현금이 있어야 진짜 기회가 왔을 때 뛸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 침체기엔 버티기 위한 생존 자금
- 상승기엔 공격 자산 매수 여력
- 위기 땐 심리적 안정감
이 모든 것이 현금의 역할입니다.
오늘의 투자 메모
현금은 기회를 기다리는 자의 무기다.
지금 당장 안 써도, 나중에 모든 걸 바꿀 수 있다.
본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모든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독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