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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에서 기술적 분석을 활용하면 더 좋은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RSI(Relative Strength Index, 상대강도지수)는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로, 주가의 과매수(Overbought)와 과매도(Oversold) 상태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RSI가 무엇인지, 어떻게 계산하는지, 그리고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RSI란 무엇인가?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주가의 상승과 하락 강도를 비교하여 현재 주식이 과매수 상태인지, 과매도 상태인지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 과매수(Overbought): RSI가 70 이상이면 주가가 너무 많이 올랐을 가능성이 있음 → 조정(하락) 가능성이 높음.
- 과매도(Oversold): RSI가 30 이하이면 주가가 너무 많이 하락했을 가능성이 있음 → 반등(상승) 가능성이 높음.
즉, RSI는 매수·매도 타이밍을 예측하는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RSI 계산 방법
RSI는 수학적으로 계산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주식 차트 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제공되므로 직접 계산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도 개념을 이해하면 더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RSI 공식: RSI = 100−{100/(1+RS)}
여기서 RS(Relative Strength)는 평균 상승폭 ÷ 평균 하락폭입니다.
- 평균 상승폭: 특정 기간 동안(보통 14일)의 상승한 날들의 평균 상승폭.
- 평균 하락폭: 특정 기간 동안(보통 14일)의 하락한 날들의 평균 하락폭.
예를 들어, 지난 14일 동안
- 주가가 상승한 날: 평균 1.5% 상승
- 주가가 하락한 날: 평균 0.5% 하락
이라면, RS는 1.5 ÷ 0.5 = 3이 되고, 이 값을 공식에 대입하면 RSI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RSI 활용 방법
(1) RSI 70 이상: 매도 신호?
- RSI가 70을 넘으면 주가가 단기적으로 너무 많이 오른 상태일 수 있습니다.
- 이 경우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가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단, RSI 70 이상이라고 바로 주식을 팔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강한 상승장이면 RSI가 80~90까지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2) RSI 30 이하: 매수 신호?
- RSI가 30 이하이면 주가가 너무 많이 하락한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 이 경우 저점에서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 매수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하락장이 지속될 경우 RSI가 계속 30 이하로 머물 수도 있으므로, 다른 지표와 함께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다이버전스(Divergence) 활용
- 다이버전스란 주가와 RSI의 방향이 서로 다르게 움직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 매수 다이버전스: 주가는 계속 하락하는데 RSI는 오르는 경우 → 주가 반등 가능성이 있음.
- 매도 다이버전스: 주가는 계속 상승하는데 RSI는 내려가는 경우 → 주가 하락 가능성이 있음.
**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RSI는 과매도에서 더 잘 맞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RSI 30 이하를 과매도 신호로 보고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하는데 주로 사용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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