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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스포츠

배우 정시아가 아들을 농구선수로 키운 비법...“번데기 먹다 나비 될 뻔”

by T. Tonah Tameson 202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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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시아가 아들 준우 군을 엘리트 농구선수로 키운 독특한 성장 비법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키 183cm, 아직 고1인 준우 군은 뛰어난 운동 실력과 체격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 뒤에는 엄마 정시아의 ‘특식’ 전략이 숨어 있었습니다.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시아는 아들의 급격한 성장 이유에 대해 “저는 번데기를 먹였어요. 시장에서 자루째 사다가 삶아서 계속 먹였죠”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느 날 아들이 ‘엄마 나 이러다 나비 되는 거 아냐?’라고 하더라고요”라며 웃픈 일화를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그 말에는 진심이 숨어 있습니다. 정시아는 자녀들의 건강과 성장을 위해 오랜 시간 직접 챙기고, 시중의 간식 대신 단백질이 풍부한 번데기를 선택했습니다.

“징그러운 번데기?...몸에는 최고”

정시아가 선택한 번데기는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고, 칼슘·인·철분·아연·비타민 B군 등 성장에 중요한 영양소가 풍부한 슈퍼푸드입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동물성 단백질미네랄이 골고루 들어 있어 근육 발달과 뼈 성장에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00g 기준으로 보면 번데기는 약 17~20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지방은 상대적으로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아연이 많아 최근에는 분말 형태의 번데기 단백질 보충제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가족이 함께 만든 '꿈의 경기장'

정시아는 아들이 농구를 시작한 이후 지방 대회와 경기장을 따라다니며 숙박까지 해결해줘야 했고, 때론 모텔에 장기간 머무는 일이 많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세무 신고할 때 이상하게 볼까봐 걱정됐어요”라는 말에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남편 역시 아들의 농구 훈련장 ‘셔틀 운전’을 자처하며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고, 정시아는 딸 서우 양의 미술 재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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